2018년에 작성한 글을 복사해 왔습니다.
김연경 선수 이적과 튀르키예(터키) 물가, 라리화.
The collapse of the Turkish 'lira', Kim Yeon-kyung's annual salary.
2018년 김연경 선수가 결국 터키 리그로 돌아갔습니다.
터키 여자 배구 리그의 '엑자시바시'로 이적했습니다. '엑자시바시'는 세계에서 가장 명문팀으로 분류되며, 구단의 재정도 넉넉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김연경, 선수 경력.
2005~2009 흥국생명. 우승.
2010~2011 일본 리그 'JT마블러스'. 우승.
2011~2017.05 튀르키예(터키) 리그 '페네르바체'. 우승.
2017.09~2018.04 중국 리그 '상하이'. 리그 우승,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
2018.05~ 2020 튀르키예(터키) 리그 '엑자시바시'.
2020 ~ 흥국생명.
● 2018년 김연경, 튀르키예(터키) 리그 복귀 이유는?
김연경 선수가 이제 다시 튀르키예(터키) 리그의 '엑자시바시'와 2년 계약을 맺었으며, 여자 배구 최고 금액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연경 선수의 연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화 약 15억 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다른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도 약 15억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연경 선수 이적 썰에 의하면, 구단 재정이 좋지 못한 '페네르바체'에서 김연경 선수와 재계약 협상에서 연봉을 낮추려 했으며, 약속했던 연봉 또한 체불이 심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김연경의 에이전트와 페네르바체의 협상이 계속해서 난항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김연경 선수는 '페네르바체'를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튀르키예(터키) 여자 배구 리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였지만, 김연경 선수가 약 6년 동안 몸담았던 '페네르바체'를 떠나 같은 리그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 팬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튀르키예(터키) 리그가 아닌 다른 국가의 리그를 알아보았고, 김연경 선수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중국으로 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 리그는 경기 간의 텀이 길고, 리그가 짧은 탓에 김연경 선수의 몸관리 차원에서도 적절한 선택이었습니다.
결국 김연경 선수는 중국 리그 '상하이'와 1년 계약을 맺었고, 상하이 팀을 리그 우승자리에 올려놓았습니다.
2018년 05월, 다시 자유의 몸이 된 김연경 선수는 '세계 최고의 여자 배구 리그인 튀르키예(터키)'와, '세계 최고 수준의 재정을 지니고 있는 중국' 중에서 튀르키예(터키)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튀르키예(터키)의 팀들 중 재정 형편이 괜찮다고 알려진 '엑자시바시'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정리하면, 김연경 선수는 튀르키예(터키)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원함. 하지만, 페네르바체의 불만족스러운 대우에 이적을 결심.
곧바로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 팬들의 시선이 곱지 않을 것을 우려. 터키 아닌 중국 리그 상하이와 1년 계약. 1년 후, 다시 튀르키예(터키) 리그 '엑자시바시'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썰에 의하면 중국 상하이에서 '엑자시바시'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연경 선수는 튀르키예(터키) 리그를 선택하였습니다.
● 튀르키예(터키) 물가.
현재 튀르키예(터키)의 통화 '리라화'의 가치가 폭락하였습니다(2018년).
최근 2개월 사이에, 절반 가까이 리라화의 가치가 폭락하였습니다. 덕분에 현재 튀르키예(터키) 유명 관광지에는 전 세계 사람들이 몰려들어 발을 디디기 힘들다고 하며, 주변 국가들의 탈모인들은 튀르키예(터키)로 모발이식을 받으러 간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튀르키예(터키) 명품 사이트에 접속하여 한국에서의 절반 가격에 명품을 구매한 사건으로도 유명합니다.
튀르키예(터키) 물가 하락의 원인은 미국과의 관계 악화에 따른 탓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튀르키예(터키) '리라화'가치 폭락, 김연경 선수 연봉은?
그렇다면 튀르키예(터키)로 이적한 김연경 선수의 연봉의 가치가 절반으로 하락한 것이 아닐지 의문이 생깁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외국인 선수들은 '유로화'나 '달러'로 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김연경 선수의 연봉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튀르키예(터키)의 스포츠 구단들은 해외 선수들에게 지불한 임금이 약 2배로 늘어난 것이니 막대한 부담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구단 입장에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때문에 재정이 건강하다고 알려져 있는 구단들도 재정을 걱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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