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dorum 2009 Plot, ending, twist, interpretation, review.
팬도럼, Pandorum (2009).
공포, SF, 스릴러 미국 , 독일 , 108분, 2009.10.22 개봉, 감독 크리스티앙 알바트.
니스 퀘이드(페이튼), 벤 포스터(보워).
2538년, 고립된 우주선. 충격적인 인간사냥이 시작된다.
새로운 행성을 찾아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떠난 우주선 엘리시움호. 깊은 수면에서 먼저 깨어난 페이튼 함장과 바우어 상병은 우주선에 타고 있었던 탑승객 6만 명이 모두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다. 거대한 미로 같은 우주선에서 정체 불명의 생명체 ‘놈’들의 공격에 쫓기게 된 그들. 광활한 우주 공간에서 우주선 외에 더 이상 탈출구도 없다. 순식간에 덮쳐오는 ‘놈’들의 인간 사냥에 맞서 사투를 벌이던 그들은 인류 최후의 충격적인 비밀에 직면하게 된다.
● 영화 팬도럼 평점.
볼만한 킬링 타임 영화입니다. 저 처럼 SF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평점에 관계없이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이 들것입니다.
하지만 영화만 놓고 봤을때에는 별로 좋은 영화가 못 됩니다만, SF영화를 좋아하는 저는 볼만했습니다.
다만 완성도도 떨어지고, 뭔가 표현하려는 영상 효과도 떨어집니다. 마치 공들여 만든 유럽 드라마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 팬도럼, 적절한 SF 공포.
엄청 무섭지 않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공포와 계속되는 긴장감을 보여줍니다.
밀폐된 공간에서의 공포, 선명히 보이지 않는 어둠, 괴물과의 적절한 추격, 알 수 없는 '갈로상병'의 등장 등 많은 긴장 요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 팬도럼, 어설픈 연출.
영화라기보단, 방송 시간대를 급하게 맞춘 드라마 같습니다.
특히 원자로에서 괴물들에게 쫓기는 장면은 너무 어설픕니다. 또한 정신 분열을 일으키는 모습에서 'CG, 영상효과'는 영국 드라마 닥터 후를 연상 시킵니다.
또한 괴물들과 추격 장면은 배속과 빠른 컷전환 편집으로 일관합니다. 추격의 극박함과 긴장감을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팬도럼은 전체적으로 유럽의 SF드라마 같은 느낌입니다.
장편 드라마를 2시간 분량으로 짜깁기 해놓은 느낌이 큽니다.
● 팬도럼 내용 이해(스포일러).
2174년 우주선 엘리시움호가 발진합니다. 이 우주선은 123년 거리에 있는 새로운 행성 '타니스'을 찾아 떠납니다.
오랜시간 잠들어 있던 주인공 바우어와 중위 페이튼이 기억을 되찾아가면서 중요한 내용들을 직접 설명해줍니다. '왜 깨어났는지, 임무가 무엇인지, 문제가 무엇인지'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승무원들의 임무는 2년동안 우주선을 운영, 관리하는 임무를 맡습니다. 승무원들은 새로운 행성에 도착때까지 5(또는 6)개의 조로 나뉘어 약 6(또는 8년)년 동안 수면을 취하고 2년 근무하는 루틴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어떠한 사고로 인하여 우주선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바우어는 원자를 찾아가, 원자로를 수동모드로 가동시켜야 합니다.
바우어가 환기구를 통해 빠져나가는 장면에서, 같은 조의 쿠퍼 소위의 시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쿠퍼 소위가 혼자 탈출하던 도중 죽었을 수도 있지만, 추측건데 중위 테이튼과 둘이서 탈출 시도 중 죽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중위 페이튼으로 알고있는 인물은 '갈로 상병'으로 이 문제 발단의 원인이자, 끝판왕, 반전 인물입니다.
갈로 상병은 우주선의 왕이 되어 일반인들과 승무원들을 데리고 농락하고 서로 살육을 하게 만드는등 미쳐버린 인물입니다.
그래서 더 자극적인 행동을 찾던중, 이같은 출구 찾기 놀이를 벌이고 있다고 예상 할 수 있습니다.
중위 페이튼의 지시로 바우어는 홀로 우주선 '엘리시움'을 탐험하게 됩니다.
탐험중에 인간 사냥을 하던 괴물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괴물들은 냄새와 소리에 민감하고, 인간보다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단체생활을 하고 있으며, 덧을 이용하여 인간을 사용하는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우어는 탐험중에 몇 명의 인간들을 만나게 되고, 그 중 3명을 모아서 원자로를 찾아 떠나게 됩니다. 외국어를 사용하는 싸움 잘하는 농부, 독일 유전공학자 여주인공, 인간을 요리해 먹는 요리사와 함께 원자로를 찾아갑니다.
한편 중위 페이튼은 기지에서 자신의 분신인 갈로 상병과 대립하고 있습니다. 페이튼과 갈로는 서로 동일인물로 정신분열을 격는 모습을 보입니다.
과거에 갈로 상병은 지구가 사라졌고 마지막 인류는 엘리시움에 타고있는 자신들뿐이라는 소식을 듣고는 '팬도럼'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팬도럼' 증상은 오랜시간 우주를 탐험하게되면서 극심한 신경쇠약 증상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팬도럼 증상을 보인 갈로 상병은 함께 깨어있던 승무원 2명을 살해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우주선을 통제하게 됩니다.
과거 갈로 상병 탓에 혼돈에 빠진 우주선은 약 800년 동안 타니스 행성 바다속에 잠긴채로 있게 됩니다. 이것은 영화 결말에 '항해기간 923년'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지구에서 출발한지 123년 뒤 행성 '타니스'에 도착했지만, 영화속 시간은 행해한지 923년째 되는 날입니다. 800년의 기간동안 갈로 상병은 우주선의 왕이 되어 원하는 인물을 잠에서 깨우고 '농락, 살육'을 벌이게 됩니다. 그리고 지루해진 갈로 상병은 다시 수면에 빠지며 800년을 지냈습니다.
영화속에 괴물은 추측건데, 수면상태 동안 받게되는 특수한 영향 성분(유전공학자가 언급)과 인간들이 서로간 살육과 인육, 갈로 상병의 어떠한 장난으로 인하여 인간이 괴물로 진화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괴물은 우주선에서 살아남기 위해 진화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바우어등 주인공 일행은 결국 원자로를 가동시키면서 우주선을 정상적으로 되돌려 놓습니다. 그리고 주 조종실로 찾아가게됩니다.
주조정실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갈로 상병(중위 페이튼)과 바우어 상병의 싸움으로 우주선에 균열이 발생하고, 그 균열로 바닷물이 들어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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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바우어와 여주인공은 수면함을 통해 탈출하게 되고, 살아있던 약 1200개의 수면함이 자동 발사 되면서 영화는 끝납니다.
● 팬도럼 반전(스포일러).
시작부터 등장했던 페이튼 중위는 사실 갈로 상병이었습니다. 과거에 갈로 상병은 팬도럼 증상을 보이면서 승무원들을 죽이고, 자신이 우주선을 통제한 인물입니다.
우주선은 지구에서 출발한지 123년 만에 타니스 행성 바다속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갈로상병의 농락속에서 약 800년동안이나 타니스 행성 바다속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결말 부근에서 항해시작 923년이라 보여집니다).
● 팬도럼 결말(스포일러).
엘리시움 우주선은 '갈로 상병'의 농락으로 타니스 바다속에서 800년이나 잠겨있었습니다.
주인공 바우어 상병이 원자로를 가동시키면서 우주선을 재 가동 시키고, 갈로상병과 싸움에서 우주선에 균열을 만들어냅니다.
이 균열로 바닷물이 들어오면서 갈로 상병과 괴물들은 죽게됩니다.
그리고 아직 수면에서 깨어나지 않은 1213명의 사람들은 우주선의 비상방출 시스템으로 바닷물 위로 올라오게 되면서 살아남게 됩니다. 그리고 타니스에서 1년이 시작되게 됩니다. 해피엔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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