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2 - 리로드 (2017, John Wick: Chapter 2)

액션/범죄/스릴러,  미국, 2017.02.22 개봉, 122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주연) 키아누 리브스.

 

 

존윅

 

 

장전 완료! 준비는 끝났다!

업계 최고의 레전드 킬러 ‘존 윅’은 과거를 뒤로한 채 은퇴를 선언하지만, 과거 자신의 목숨을 구했던 옛 동료와 피로 맺은 암살자들의 룰에 의해 로마로 향한다. ‘국제 암살자 연합’을 탈취하려는 옛 동료의 계획으로 ‘존 윅’은 함정에 빠지게 되고, 전 세계 암살자들의 총구는 그를 향한다.

 

 

키아누리브스

 

 

● 존윅2 총평.

 

생각보다 이야기의 창의성과 액션의 볼거리가 적은 영화입니다.

 

 

 

 

근래 히어로 영화들의 화려한 'cg, 카메라' 액션에 취해서, 존윅의 합을 맞춘 정통액션에 만족하기 어려웠습니다.

 

 

슈퍼맨

 

 

존윅 1 만큼의 카타르시스도 느끼지 못한 듯합니다.

 

단, 키아누 리브스의 멋짐은 여전히 만족스럽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점 만점에 2~3점쯤 주고 싶습니다. 

 

 

● 존윅 2 스토리, 카타르시스 부족.

 

 

존윅 1에서 존윅은 확실하게 무너집니다.

 

존윅1에서 철부지 악당들은 거만하고, 존윅이 누군지 몰랐습니다. 철부지 악당은 무방비 상태의 존윅을 급습합니다. 존윅은 비참하게 당했습니다. 악당들이 굉장히 재수 없게 느껴지도록 명확하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덕분에 권선징악의 구도가 명확했습니다.

 

 

존윅1

 

 

존윅 1이 과거의 킬러 장비를 꺼내 들면서 공격 모드로 돌변하고, 급격하게 강해졌다고 느껴집니다. 이때부터 관객들은 호쾌한 복수를 기대하게 됩니다. 

 

 

카타르시스

 

 

족윅1은 영화는 카타르 시스가 폭발합니다. 철부지의 거만한 악당들에게 복수가 성공할 때마다 굉장히 통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존윅2

 

 

존윅 2는 존윅의 집이 무너집니다. 악당들이 존윅의 집을 날려버립니다. 그리고 악당들은 존윅의 존재를 알지만 돈과 숫자로 존윅을 죽이려 합니다. 존윅이 자신을 죽이려는 악당을 죽이려는 게 당연합니다.

 

 

존윅리로드

 

 

하지만 존윅의 감성적인 부분이 상처받지 않았다고 느껴졌던 탓에, 복수의 카타르시스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존윅 2 기발한 세계관.

 

존윅 1에서 보지 못했던, 숨겨진 킬러들의 세계를 보여주며 굉장히 흥미를 끌었습니다. 

 

007의 연구원(과학자)들의 역할 콘티넨탈 호텔 직원들이 수행합니다. 그 과정이 꽤나 기발합니다.

 

 

총소믈리에

 

 

와인 소믈리에처럼 대사를 하는데, 와인이 아닌 총기의 특성과 소비자 개인의 취향에 맞춰 무기를 추천하는 무기 소믈리에가 등장합니다.

 

 

와인 소믈리에

 

 

타깃이 있는 장소의 지도와 과정을 예상해 주는 직원도 있고, 양복점은 자연스럽게 방탄 양복을 만들어 줍니다. 

 

킬러들의 숨겨진 생활을 창작해 낸 게 흥미로웠고,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양복점

 

 

덕분에 은퇴한 존윅이 킬러의 세계로 복귀해서도, 완벽한 장비를 갖추는데 어려움이 없는 이유가 됐습니다. 기발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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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윅 2, 액션 아쉬움.

 

윅은 근래의 히어로 영화들에 비해 액션이 단순해 보입니다. 

 

 

액션

 

 

존윅 1에 비해 창의적인 액션이나 화면 구도, 무빙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존윅 1이 너무 잘 만들긴 했습니다.

 

존윅 2 카메라 속임이 적습니다. 액션 장면에서 컷을 잘잘 히 나누지 않고, 묵직하게 편집해 뒀습니다. 때문에 요즘의 '카메라 눈속임 액션 영화들'에 비해 더디게 느껴집니다. 속도감이 부족해 보였어요.

 

존윅 2는 비교적 컴퓨터 그래픽(CG) 액션이 적다고 느껴집니다. 실제 싸움을 보는 듯이 서로 몸을 뒹굴며 싸웁니다. 하지만 현실감 있는 굵직한 액션에 만족하기 힘들어졌습니다. 타격감 많이 아쉬울 정도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타격감

 

 

상대적으로 요즘 영화들은 카메라무빙, cg 등의 눈속임이 많이 다양해져서 시원한 타격감과 빠른 액션이 볼만합니다. 

 

키아누 리브스의 나이가 미국나이로 54세입니다. 동갑으로 우현, 이재룡, 장만옥, 한석규가 있습니다. 나이를 생각해 보면, 존윅은 굉장히 거칠고 과감한 액션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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