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써클 (Circle 2015).

Circle (Netflix 2015) reviews, ratings, good and evil.

 

2015년, 15세, 1시간 26분, 미국 영화, SF 판타지 심리 스릴러 인디 영화, 긴장감.

감독: 아론 한.

주연:줄리 벤즈, 머시 맬릭, 카터 젠킨스.

 

 

써클

 

 

서로 낯선 사람들이 감금되어 사형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구원받을 가치가 있는 한 명을 선택해야만 하는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한다.

 

심리게임

 

 

● 써클 (Circle 2015,넷플릭스) 평점. 스포 없음.

 

개인적으로 스릴러는 '공포 무섭다'는 편견이 있는데, 영화 서클 하나도 안무섭습니다.

 

영화 써클, 볼만합니다.

 

하지만 만약에 심리 게임 영상물(영화, 방송 등)을 보고 싶다면, tvn의 예능 프로그램 '지니어스(2013~2015년, pd정종연)'를 보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지니어스

 

 

영화 써클의 출연자는 약 40명(50명?)이 넘지만, 40명 배우들의 인격의 종류는 '5가지' 정도 같다고 느껴집니다. 5가지 인격으로 40명의 인물을 돌려 막기하고 있습니다.

 

5명이 인격 중 한 사람이 죽으면, 또 다른 사람이 그 죽은 인격(성격)을 가지고 행동합니다. 작가(들)의 좁은 견문으로 만들어진 영화라는 느낌입니다.

 

다시 말하면, 굉장히 4~5명의 인격(성격)이 40~50명의 사람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참신하고, 명확한 결말을 지어줬다는 점이 매우 고맙습니다. 이런 영화는 애매하게 끝내는 경우가 많은데, 끝이 나름 깔끔합니다. 훌륭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실험용 쥐(동물)의 기분이 저러할까 생각해 봅니다.

 

평점은 10점 만점에 6점 주고 싶습니다. 인물들 인격(성격)이 다양하지 못함이 아쉽습니다.

 

 

아래부터 영화 서클,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써클 (Circle, 넷플릭스), 한 공간, 한 장소 영화.

 

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영화는 쉽게 지루해집니다. 단조로운 화면 구성이 관객을 쉽게 지루하게 만듭니다. 

 

 

두뇌게임

 

 

하지만 2분마다 한 명씩 죽어가는 극단적인 선택과 서로를 선택하게끔 만들기 위해 죽을 이유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흥미롭고 몰입하게 만듭니다. 

 

 

넷플릭스 시청

 

 

● 써클 (Circle 넷플릭스), 짜고 투표 잘 이해 안 감, 말 많으면 죽음.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세력, 같은 편'을 만들고 서로 공모하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누가 누구 편인지 명확하게 분간이 되지 않았습니다. 

 

서양인이 한중일(동양인) 사람의 국적을 구분하기 힘들어하듯이, 저(동양인)도 서양인들의 외모가 명확하게 구분이 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그냥 흘러가는 데로 영화를 전부 이해하지 못하고 영화를 즐겼습니다. 

 

 

수다쟁이

 

 

담담했던 점은, 말 많은 사람은 언제나 죽습니다. 말을 안 해도 죽는 경우도 있지만, 말 많은 사람은 반드시 죽습니다. 계속해서 말 많은 사람이 죽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나서서 말하고 죽습니다.

 

이것이 내가 공감 못하는 미국의 정서인가 의문이 듭니다. 물론 인물들이 말없이 서로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면 영화가 재미없었겠죠.

 

 

● 써클 (Circle, 넷플릭스), 두뇌싸움보다는, 눈치 잔꾀 싸움.

 

서로 무력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나름 공평하게 입만 떠드는 싸움입니다. 

 

 

 

 

 

언어가 안 통해서 공평하지 못한 경우가 있었지만, 한 공간에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영어를 할 수 있다는 점으로 보아, 주최자(외계인)는 공평하게끔 만들려 노력했다는 점(혹은 좁은 지역 안에서 인물들을 뽑아왔다고)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각자는 티 나지 않게끔 이기적인 주장을 합니다. '가족이 있는 사람은 살리자, 어린 사람을 살리자, 사회 기여도를 평가하자' 등 여론을 이끌어 갑니다. 극단적인 상황에서 각자가 이기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공평한 입 싸움 속에서 잔꾀와 눈치, 서로를 관찰하는 장면이 계속해서 오고 갑니다. 이 점이 꽤나 볼만합니다.

 

 

홍진호

 

 

하지만 그런 점에서는 차라리 tvn 프로그램 "지니어스(예능)"가 더 재밌다고 생각됩니다. 

 

 

● 사회적 논란 이슈.

 

'써클' 영화에서, 사회적 모든 논쟁 거리를 다 찔러봅니다. 

 

 

영화 써클 후기

 

 

'나와 다른 사람은 배척하는 이성애자, 공개적으로 잘못된 사람 취급을 당하는 동성애자, 종교 신은 있는가, 고정관념, 편견, 인종차별, 미국 공동체 기여도, 이민자' 등 현시대의 논쟁거리를 다 찔러봅니다.

 

물론 이 논쟁거리에는 답이 없습니다.

 

오히려 영화는 이러한 논쟁이 의미가 있는가를 생각하게 끔 만듭니다.

 

 

다양성

 

 

● 써클, 결말.

 

 

결국 마지막은 눈치 빠르고 판단력 좋고, 자신을 숨길 줄 아는 '꽤 많은 인물'이 살아남습니다. '착한 사람, 정의의 편에 서있는 사람, 종교인, 돈 많은 사람, 임산부, 아이' 모두 죽었습니다. 

 

 

영화후기

 

 

이를 통해 '신과 정의가 의미가 있는가?', '과연 절대 악이 존재하는가?', '우리 사회를 원활하게 운영하게 만들기 위해 만든 악의 기준이, 우주적으로 보았을 때도 절대 악인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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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인류는 300만 년 전 즈음부터 존재하며, 매 순간이 살아남아야 하는 역경의 연속이었을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번식에 성공했고, 그 자식의 자식들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극단적인(남을 죽여야 살아남는) 야생에서 승리한 사람들(조상)의 결과입니다.

 

 

살아남은 우리들의 조상들은 항상 정의롭고 약한 자들을 위했으며, 선(善)을 위해 행동하진 않았을 겁니다.

 

 

싸이코패스

 

 

반대로 지금의 기준에서 '절대 악'으로 불리는 '(영리한) 사이코 패스'들이 생존에 유리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을 포장할 줄 알고, 남을 해치는 선택에 고민이 없습니다. 그들이 우리의 먼 조상이 아닌가 저 혼자 생각해 봅니다. 

 

물론 현대 사회에서는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이나,  '사이코패스'들은 공동체에 의해 배척당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회성이 생존에 중요한 조건이 되었습니다. 

 

 

공동체

 

 

공동체가 중요한 사회에 살고 있지만, 선과 악을 나누는 기준은 사회를 원활하게 돌아가기 위한 공동체의 약속(기준)입니다. 그 선(정의)을 유지시켜 주는데 가장 큰 역할을 종교와 공동체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선(정의)'이 우리 공동체를 벗어났을 때에는 '절대 선'이 아님을, '선'이 의미가 없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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