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ost War (2016 Spectral) Movie Review War Horror sf.
고스트 워 (2016) (원제: Spectral 스펙트럴/유령 같은). 1시간). 48분.
액션, SF, 스릴러, 미국 영화, 액션, 어드벤처, 스릴러, 전쟁, 군사, SF, 판타지.
영화 특징: 등골 서늘, 불길한 영화, 무서운, 긴장감, 흥미진진.
107분, 15세 이상관람가.
(감독) 닉 마티유.
(주연) 제임스 뱃지 데일, 에밀리 모티머, 브루스 그린우드.
보이지 않는 적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어느 날 유럽의 한 도시가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에 의해 폐허가 되고 이를 조사하기 위해 투입된 특수부대도 보이지 않는 공격으로 인해 대원들이 목숨을 잃게 된다. 보이지 않는 적의 출현으로 인해 유럽의 거리는 초토화가 된다.
현장 기술자는 장애 정도로 치부했지만, 도시 곳곳에서 시체가 발견되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된다.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엘리트 특수 작전 부대와 미지의 적과의 사투가 시작된다.
전율을 부르는 SF 스릴러.
● 넥플릭스 영화, 고스트워(스펙트럴) 평점.
재밌습니다. 오래간만에 잘 만들어진 전쟁영화 봤습니다.
넥플릭스는 검증받은 사람들만 참여하는가 싶습니다. 높은 재미와 높은 흥미도를 가진 넥플릭스 작품들은, 기존의 성공한 작품을 잘 따라가며,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한 작품들에서 재밌는 요소들만 잘 부합시켜 놓은 느낌이라, 익숙합니다. 되게 비싼 미드를 본 느낌입니다. 실패를 줄이기 위해 안전한 길만 간 거 같습니다.
10점 만점에 7점 주고 싶습니다.
● 고스트워(스펙트럴), 하나도 안 무서움.
무서울까 봐 되게 졸았는데, 하나도 안 무섭습니다.
넥플릭스 영화 소개로 보면, 서늘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무섭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 바로는 공포 지수 10단계가 있다면 1단계로 무섭습니다. 즉, 하나도 안 무섭습니다.
영화는 밝은 느낌입니다. 무거운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공포의 실체는 계속해서 대놓고 등장합니다. 공포의 실체가 금방 익숙해 짐에 따라 무서움을 느낄 수 없습니다.
전쟁영화입니다. 흥미진진한 긴장감은 계속 유지시켜줍니다.
영화 초반, 깜짝 등장하여 군인 한 명을 순식간에 죽입니다. 그리고 분석하는 사람은 '아라타레(?)'라며 전쟁 귀신을 언급합니다. 적절한 공포 긴장 분위기를 조성해 줍니다.
유령에 대한 긴장감으로 시작하지만, 유령의 등장은 잦아지고, 점점 익숙해지면서 긴장감을 잃게 됩니다. 하지만 부족해진 긴장감을 생존 혈투로 지속시켜 줍니다.
● 고스트워(스펙트럴), 여자애의 부모.
여자아이, 남자아이가 등장합니다.
어린아이의 아버지는 정부군을 위해 유령을 가두는 세라믹을 만든 인부였습니다.
이 때문에 유령을 차단하는 방법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 고스트워(스펙트럴), 은신한 공장의 정체.
미군의 차량이 지뢰를 밟아 넘어지고 미군은 도망칩니다. 그리고 어떤 폐공장에 숨게 됩니다.
그곳에서 아이들을 발견합니다. 아이들이 위치해 있던 공간에 미군의 통신을 엿들을 수 있는 장비가 있었습니다.
고사양의 통신장비가 있던 걸로 보아 반란군의 숨은 기지였던 걸로 보입니다.
● 고스트워(스펙트럴), 뻔한 전쟁 영화.
정말 익숙한 전쟁영화입니다. 잘 만든 정쟁 영화들을 잘 짜깁기해서 만든 영화 같습니다.
관객에게 엄청난 극적임과 새로운 영감을 주기보다는, 단순히 수익을 위한 상업적인 모습의 실패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라는 생각입니다. 그냥 잠시 소비되는 영화입니다. 킬링타임 무비.
뻔한 전쟁영화의 화면 효과 사운드 효과들이 계속해서 등장합니다. 갑자기 주위의 소리가 잠잠해진다 던가, 안타까운 장면에서의 슬로 모션, 안 죽었으면 했던 인물의 죽음 등 성공한 전쟁영화에서 매번 해왔던 장면 효과입니다.
고스트워(스펙트럴)에서도 역시나 뻔하게 등장합니다. 그래도 괜찮게 잘 사용해서, 전쟁영화를 많이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은 굉장히 재밌게 볼 거 같습니다.
졸개들의 뻔한 말다툼도 식상한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위기가 찾아오면 주인공과 대장은 무거운 척, 진지한 척, 센 척만 합니다.
반면 졸개들을 지금 위기 상황을 하나하나 발설하며 서로 아웅다웅합니다. 이 졸개들의 말다툼은 '위기, 한계'를 관객에게 설명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그 익숙한 뻔함이 좀 꼴 보기 싫습니다. 진부합니다.
● 고스트워(스펙트럴), 군필자로서 헬멧 안 쓴 모습 굉장히 불쾌함.
전쟁영화입니다. 그리고 주인공과 cia(여성분) 인물을 전투가 벌어질 수 있는 장소에 잠입합니다. 하지만 이 둘은 헬멧을 착용하지 않습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헬멧도 없이 기지를 벗어나 전투지역으로 가는 건, 너무 억지입니다.
방탄 차량 안이라서 헬멧을 착용 안 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일단 기지를 벗어나 전투 지역이라면 헬멧을 계속 착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차량이 지뢰를 밟고 넘어가면서 헬멧 미착용으로 머리를 부딪혀 죽은 장면도 나왔습니다. 헬멧 미착용 장면은 굉장히 불합니다.
● 고스트워(스펙트럴), 미군은 졸라 멋짐.
그래도 미군은 진짜 졸라 멋집니다. 상남자. 터프가이, 개 멋짐. 당당함. 미군이 전 세계를 지켜줄 거 같습니다. 내가 위험해도 미군이 지켜줄 거 같습니다.
미군이 정의를 위해 전세계를 지켜주고 있다는 환상을 심어줍니다. 우리는 미국과 동맹국입니다. 참 고마운 일입니다.
그리고 전쟁 영화 특유의 장비 소리들, '착칵찰칵'하는 메카닉 소리들이 참 듣기 좋습니다. 총이 어딘가에 부딪히며 '착찹착촥'소리들 듣기 좋습니다. 거짓 없는 진솔한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너무 많은 희생을 보는데, 괜히 걱정되고 찝찝합니다. 영화 속에서 너무 많은 미군이 죽었습니다.
● 고스트워(스펙트럴), 가장 아쉬웠던 직업정신.
일단 가장 아쉬웠던 점은 남자 주인공이 유령을 만드는 기계의 전원을 모두 꺼버린 것입니다. 모든 유령이 사라지고 난 후, 그 뇌와 신경이 담긴 연구 시설 말입니다.
개인의 신념에 의해, 싸움이 모두 끝났으니, 살아 있는 뇌를 고통 속에서 해소시켜 주기 위해 전원을 끈 것입니다. 그리고 이 끔찍한 전쟁무기가 다시 사용되지 않기를 바라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증거를 훼손하는 남자주인공의 모습입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cia(여자주인공)라면 남자 주인공의 머리에 총을 쐈어야 합니다. 연구 성과, 연구 증거를 훼손하는 모습을 그대로 지켜봅니다. 참된 직업정신이 없는 모습이 보기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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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cia라면, 냉철함을 잃지 않고, 증거를 훼손하는 인물(남자주인공)의 머리에 총을 쐈을 것입니다. 살아오면서 봐온 영화 속 할리우드 영화 첩보원은 이랬습니다.
● 고스트워(스펙트럴), 여운 남는 마지막 즈음에 대사, 스포 있음.
영화가 거의끝날 즈음, 여운이 남는 대사가 나옵니다. 여주와 남주가 다시 전투 지역으로 들어가는 군인들을 보면서 하는 대사입니다.
"'그들은 멈추지 않는다.', '멈추는 법을 모르는 것 같다.' 그리고 보이는 총. "
전쟁은 인간들의 욕심 탐욕이 상충되어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온갖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싸움은 전세게 어딘가에서는 끝나지 못하고 계속 발발합니다.
"평화는 멀리 있고, 끔찍한 전쟁과 고통은 항상 존재하며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같잖은 러브라인 안 나와서 매우 행복하게 지켜봤습니다.
전쟁영화답게 긴장감 있는 싸움, 그리고 유령의 비밀을 파헤치는 sf적인 요소들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sf영화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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