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에 도서 대여 권수가 많은 학생들에게 선물을 줬는데, 그때 학교에서 선물 받은 책입니다. 

 

Contrast effect, the reason why people make mistakes by only looking at stock prices.

 

 

 

스마트한생각들

 

 

 

스마트한 생각들(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52가지 심리법칙)

롤프 도벨리 저 / 비르기트 랑 그림 / 두행숙 역 / 걷는나무 / 2012년 06월 28일

 

 

 

이 책을 한 4~5번은 읽었을 정도로 , 굉장히 좋아하는 책이에요. 

 

흥미로운 심리학 내용을 주식과 연계한 사례들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이 덕분에 , 주식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 시점에 이 책을 다시봐도 재밌네요.

 

 

 


 

 

 

심리투자

 

 

 

대비 효과, 4백만 원짜리 가죽 시트가 싸게 느껴지는 이유

 

 

일상에서 흔하게 겪는 대비효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주식을 하는데 , 해당 종목에 가격을 오해하는 경우가 잦아요.

 

가격을 착각하게 되는 이유가 다양하겠지만, 한가지 이유가 대비효과로 인한 착각인 것 같아요.

 

 

대비효과

 

 

 

'대비 효과(Contrast effect)'에 기인하고 있다. 사람들은 한 개의 사물을 보 여주고 그 가치에 대해 말하라고 하면 명확하게 판단을 내리지 한다. 그러나 뭔가 추하고 값싸고 부족한 것을 뒤이어 보여주면 앞에 본 것이 더 아름답다거나 더 값지다거나 더 크다는 식으로 판단한다. 절대적인 기준을 갖고 판단을 내리기가 어려운 것이다.

이러한 대비 효과는 일상에서 자주 일어나는 생각의 오류다. 만 약 당신이 8천만 원짜리 고급 차를 산 후 카시트를 주문하기 위해 상점에 갔다고 가정해보자. 판매원은 고급차에 어울리는 4백만 원짜리 가죽시트를 주문하라고 권할 것이다.

 

 



주식을 하면서, 종목들을 구경하다보면 지난주보다 반값이네 하면서 매수를 누르는 일이 잦아요

 

특히 지난 모멘텀이 있었던 종목들은 모멘텀이 종료되면서 쭉 하락 추세로 전환되곤 합니다.

 

근데 모멘텀이 끝난 그 지점에서 그것을 저점이라고 오해하면서 매수하는 실수를 하곤 했어요.

 

아마 이때 경험 하는 것이 대비효과로 인한 뇌절매매(뇌동매매)인 것 같아요.

 

모멘텀이 있던 시기(고점)를 기준으로 삼으면서 , 모멘텀이 끝남 시점(하락추세)이 저렴하다고 착각을 하는 실수를 경험하는 것이에요. 

 

저도 많이 겪었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어요.

 

 

 

할인율

 

 

 

한 실험에 의하면, 사람들은 식료품을 살 때 20분을 더 걷더라 도 1만 원을 절약할 수 있는 상점을 선택했다. 그러나 145만 원짜 리 양복을 144만 원에 살 수 있다고 해서 20분을 더 걸어가겠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것은 객관적으로 봤을 때 굉장히 비합리적인 선택이다. 20분은 어디까지나 같은 20분이고, 1만 원 은 어디까지나 같은 1만 원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으로 대비효과의 사례를 보여주고 있어요. 

 

'비싼 상품을 구매할 때'와 '저가 상품을 구매할 때' 같은 가격을 할인해주더라도 , 할인율이 크게 느껴지는 저가 상풍에서만 그 할인을 체감한다고 합니다. 

 

두 경우가 같은 가격으로 우리가 돈을 아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마케팅전략

 

 

 

특히 할인 상점에서 대비 효과는 빛을 발한다. 10만 원에서 7만 원으로 할인한 제품은 원래 정가가 7만 원인 제품보다 더 값이 싸 보인다. 그리고 원래 정가가 10만 원이었던 제품을 11만 원으로 올리고 그것을 다시 할인해서 8만 원에 판다면 그것 역시 애초에 가격을 올리지 않은 정가 8만 원짜리 상품보다 더 싸게 느껴진다. 두 상품 중 하나를 선택하는 데 원래 정가가 얼마였는지, 얼마를 인상했는지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 지불한 금액은 똑같아도 원래 정가가 7만 원인 제품을 샀을 때보다 10만 원에서 7만 원으로 할인된 제품을 샀을 때 더 이득을 봤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우리가 흔하게 겪는 대비효과의 사례를 보여주고 있어요. 

 

할인 상점에서 쇼핑하는 경우, 가격표를 보면서 우리는 종종 대비 효과라는 심리적 편견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처럼 대비 효과는 두 개의 대상을 비교할 때, 이전에 노출된 자극이나 경험에 따라 우리의 인지가 바뀌는 현상을 말합니다.

 

두 경우 모두 지불하는 금액은 동일하지만, 우리는 할인된 제품을 구매했다는 사실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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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효과속임수

 

 

 

뭔가 대비되는 것이 있으면 우리는 마치 총소리에 놀라 반응하는 새들처럼 마음이 들떠서 활발하게 움직인다. 그 이면에서 서서히 점차적으로 변화하는 작은 것을 우리는 알아차리지 못한다.

한 마술사가 당신의 시계를 훔친다. 당신은 그의 눈을 빤히 쳐다보면 서도 시계가 없어지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그 마술사가 당신의 오른쪽 팔을 꽉 누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통증이 너무 심해서 왼쪽 손목에서 시계가 없어지는 것 을 전혀 느끼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이 대비효과를 이용해서 마술사는 우리에게 마술을 보여줍니다. 

 

뚜렷한 오른쪽 손목 통증을 주며, 왼쪽 손목의 시계가 없어지는 것.

 

이러한 마술은 양쪽 손목의 대비효과를 통해서 이뤄진다고 설명해주고 있어요. 

 

 

주식가격

 

 

 

최근에 한 투자가에게 이런 제안을 받았다. "그 주식은 쌉니다. 왜냐하면 가장 높았던 시세의 50퍼센트도 안 되니까요." 나는 머 리를 흔들었다. 증권 시세라는 것은 낮거나 높았던 적이 전혀 없다. 시세는 그냥 시세일 뿐이며, 단지 중요한 것은 오직 그것이 과연 지금 시점부터 오를 것이냐 내릴 것이냐 하는 것뿐이다.

 

 

위의 다양한 사례들처럼 '대비효과'는 우리의 판단을 왜곡하고, 실제보다 저렴하게 느껴지도록 속일 수 있는 강력한 심리적 편견입니다.

 

현명한 투자를 하기 위해선 대비효과에 따르는 편견을 인지하고,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주식투자

 

 

 

외절매매 뇌동매매를 피하기위해서 '뇌 건강'을 항상 신경써야겠어요.

 

우리는 주변 환경을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대비 효과에 의해 속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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