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xi Driver (Director Hoon Jang, 2017) Reviews, reviews, recommendations, regr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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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택시운전사 후기 평점.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정말 축하할 일입니다. 결국 1000만 명을 넘겨 12,189,195명이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했다고 합니다.
영화 택시운전사 재밌습니다. 점수를 매긴다면 5점 만점에 3.8점 줄 수 있겠습니다.
● 영화 택시운전사 소개.
드라마, 가족, 한국, 137분, 2017.08.02 개봉.
감독 장훈.
1980년 5월, 서울 택시운전사. “광주? 돈 워리, 돈 워리! 아이 베스트 드라이버”.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은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가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선다.
광주 그리고 사람들. “모르겄어라, 우덜도 우덜한테 와 그라는지”
만섭은 어떻게든 택시비를 받기위해 검문을 뚫고 광주로 들어선다. 위험하니 서울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만류에도 피터는 대학생 재식(류준열)과 황기사(유해진)의 도움 속에 촬영을 시작한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만섭은 집에 혼자 있을 딸 걱정에 점점 초조해진다.
● 영화 택시운전사 추천합니다.
영화 택시운전사, 재밌습니다.
영화 러닝타임만 조금 줄여놓았으면, 몇 장면을 뺐다면 더 재밌었을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 각자 자신에게 잘 맞는 배역과 각자의 연기력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어디서 본듯한 캐릭터입니다만, 이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이 최고의 연기력을 지녔습니다.
다시 말하면, 스테레오타입에서 벗어나지 않은, 익숙한, 어느 영화·드라마 있는, 뻔한 캐릭터를 대한민국 국가대표 연기꾼들이 연기합니다.
덕분에 평면적인 뻔한 캐릭터가 입체적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유해진, 박혁권, 류준열, 최귀화' 등 모두 훌륭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오히려 초반의 송강호의 연기가 익숙하지 않아서 집중이 흐트러졌던 기억이 납니다.
역사에 대한 자신만의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영화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이 뭐가 옳고 그른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무조건 영화가 다 옳다는 말은 아닙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에 대해 입체적인 시각으로 다가갈 수 있는 훌륭한 경험을 제공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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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역사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어느 편향된 생각을 가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와 다른 생각의 존재를 인정하는, 융통성 있는 삶을 지향합니다.
● 영화 택시운전사 아쉬운 점.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영화 러닝타임입니다. 영화가 너무 깁니다. 137분 동안 영화관에 앉아있었더니 허리도 안 좋고, 무릎도 아려옵니다.
러닝타임의 불만에서 이어가면, 오글거리게 촌스러운 장면들도 있었습니다.
노래하는 장면이나 외국인이 김치 먹는 장면 등 주로 배역들의 정을 쌓아가는 과정이 담긴 장면이 그렇습니다. 오글거리는 장면 10~20분만 쳐냈어도 러닝타임은 줄어들고, 템포는 빠르게 진행하며 흥미를 유지시킬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극적 전개를 위해서 순서를 바꿨으면 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명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영화를 보다가 중후반 부분의 장면의 순서를 바꾸면 더 극적으로 보였을 텐데, 느낌이 들었습니다.
연기 부분에서도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택시운전사 초반, 국민배우 송강호의 연기에서 과장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마치, 멱살 잡고 연기력으로 끌고 가지 않으면 이 영화가 망할 것 같은 절박한 심정에서 나온 연기의 느낌이었습니다.
배우가 직접 의도했든지, 연출의 의도였든지 간에 초반의 배우 송강호의 연기를 보고는 '이 영화 망삘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유해진의 등장부터 배우들의 연기가 자연스레 뒤섞이며 훌륭한 조화를 보여주었습니다.
결국에는 '택시운전사' 영화 재밌습니다. 대중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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