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트 리뷰. 미스트 후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The Mist (2007 The Mist) Review Recommended, Convincing Movie.psychological horror.
미스트 (2007), Stephen King's The Mist, 스릴러/공포, 미국, 125분, 15세 이상관람가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
(주연) 토마스 제인, 로리 홀든.
줄거리.
'쇼생크 탈출', '그린마일'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과 스티븐 킹 두 거장의 8년 만의 만남. 당신이 알던 세상은 안갯속으로 사라진다. 2008년 최고의 미스터리 블록버스터가 온다!!
안개 속엔 무언가가 있다!! 평화로운 호숫가 마을 롱레이크, 어느 날 강력한 비바람이 몰아친 뒤, 기이한 안개가 몰려온다. 데이빗은 태풍으로 쓰러진 집을 수리하기 위해 읍내 그의 어린 아들 빌리와 옆집 변호사 노튼과 함께 다운타운의 마트로 향한다. 하지만 데이빗은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두려움은 현실로 나타났다!!
마켓에서 물건을 고르는 도중 동네 노인이 피를 흘리면서 “안개 속에 무언가가 있다!!” 뛰쳐 들어왔다. 마트 밖은 이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정체 불명의 안개로 뒤덮혔고, 정체불명 거대한 괴생물체의 공격을 받는다. 마트 안에는 주민들과 데이빗, 그의 아들 빌리가 고립되었고, 지금 밖으로 나간다면 모두 죽는다는 미친 예언자가 그곳을 더욱 절망스럽게 만든다. 몇 시간 뒤 그들은 믿을 수 없는 괴물들의 등장으로 목숨의 위협을 받고, 살기 위해 살아 남기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다.
과연 그들 앞에 펼쳐진 것들은 인류의 재앙일까? 그곳에서 그들은 살아나갈 수 있을까?
● 영화 미스트 평점.
10점 만점에 8점 주고 싶습니다. 굉장히 널리 알려진 반전 영화입니다.
영화 미스트 공포 수준은 약합니다. 무서운 거 못 보는 사람이 봐도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영화가 지루할 틈이 없이 진행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등장함에도 영화가 묵직하게 진행됩니다.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맘에 드는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2007년 미국 영화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촌스럽습니다.
● 영화 미스트, 정말 많은 사람의 등장.
온라인상에서 영화 추천으로 미스트 영화 포스터나 사진은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등장하는 줄 몰랐습니다.
다양한 사람의 내용을 담다 보면, 영화가 산으로 가진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더구나 촌스러운 영화의 느낌까지 초반 내내 불안했습니다.
"이거 혹시 내용은 부실하고, 단순하게 반전만 강한 영화인가?" 의심스러운 눈길로 지켜봤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금세 흥미진진하게 진행됐습니다.
안갯속에 무엇이 있는 지도 중요하지만, 이 영화의 핵심은 마트에 갇힌 사람들 간의 행동과 사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점차 변해가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롭고, 타당하기에 납득하고 볼 수 있었습니다.
● 적절한 인물의 등장과 퇴장.
비중 있는 인물이었지만, 퇴장 이후 생사가 밝혀지지 않은 채 사라진 인물이 있습니다.
등장인물이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는 싸구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일인데, 영화 미스트에서는 그것이 납득이 됩니다. 내용이 그게 맞지.
이유는 사라진 인물이 탈출에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가 중요한 영화가 아니고, 그 인물이 어떻게 됐을지 궁금증을 키우는 게 이 영화가 주는 재미 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마지막에 등장하는 비중이 적었던 인물의 생존을 보여주는 장면은 사라진 인물의 생존에 궁금증을 더 키워주고, 영화가 끝나도 깊은 여운을 가중시킵니다.
● 보이지 않는 적과 사투, 두려움을 이겨내는 미국의 영웅 이야기로 예상했습니다. 약간의 스포일러 포함.
하지만 영화는 집단 광기, 미쳐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영화 후기를 보니 미국식 영웅주의의 허상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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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 과학 영화임에도 정말 괴수가 정말 존재하는지, 어떻게 존재하고 어떻게 등장했는지가 전혀 궁금하지 않습니다.
또한 괴수나 안개의 존재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미스트의 등장과 존재가 영화의 핵심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가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사람 집단'의 묘사가 절묘했고, 집단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잘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이성과 비이성적 망상에 사로잡혀가는 사람들의 묘사를 명확하게 집어냈고, 많은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로써 영화는 납득이 되고, 10년이 지난 시점에도 온라인에서 추천 반전영화 베스트 10안에 꼭 들어있는 영화가 탄생하게 된 것 같아요. 재밌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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