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영화,BIFAN,mandy,관람평,금지구역,니콜라스케이지,데이빗린치,데이빗린치광고,향수광고,라이너스로,체,리뷰,마약,맨디,멘디,몽환적영상,몽환적,몽환적영화,영화,몽환적인영화,문제작,복수영화,복수극,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분위기영화,장르영화,성기노출,섹스,수면제영화,싸이코패스,졸린영화,졸린영화참기,어두운분위기,영화리뷰,영화소개,영화관수면,수면영화,영화제,영화제영화,영화제후기,영화제관람,있어보이다,종교비난,짙은,하드고어,하드코어영화,추천,파노스코스마토스,환각상태,환각영화,환각묘사,환각,환각상태영화,환각작용,후기,bifan,mandy,니콜라스케이지영화.

 

 

mandy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영화 맨디(MANDY) 후기.

 

●부천국제 영화제 영화 관람 후기.

 

BIFAN2018.

2018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UCHEON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

2018.7.12~7.22.

 

 

 

부천 영화제 심야상영 패키지 '13일의 금요일, 잠들지 마라' 관람하고 왔습니다.

 

관람한 영화 3편 '관람평·리뷰·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명확한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섹션.

 

금지구역. Forbidden Zone.

 

진정한 하드코어 팬들이 원하는 자극적인 내용이 극한으로 치닫는 영화들로 구성된 금지구역. 올해 역시 관객들의 인내심을 시험할 역겹고 잔인하며 음란한 문제작 7편을 초청 상영한다.

 

 


 

 

●부천영화제 공식 영화소개.

 

맨디 (MANDY).

USA / 2017 / 121min / Asian Premiere.

키워드: 마약, 섹스, 성기노출, 싸이코패스, 하드고어.

 

 

 

 

· 맨디 줄거리. 시놉시스.

 

인적 드문 숲 속,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조용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던 남자. 그러나 집단 광기를 가진 무리에 의해 그의 행복과 평화는 산산이 조각난다. 사랑하는 여자와 그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은 그들을 향해 남자는 잔인한 복수를 시작하려 한다.

 

 

· 맨디 예고편.

 

 

 

 

● 맨디 감독, 파노스 코스마토스.

 

 

파노스 코스마토스

 

 

순서대로, 라이너스 로체(배우,Linus Roache) / 파노스 코스마토스(감독,Panos COSMATOS) / 니콜라스 케이지(배우,Nicolas Cage).

 

감독 파노스 코스마토스(Panos COSMATOS).

 

1964년 로마 출생. 그는 멕시코와 밴쿠버 등에서 성장하며 자신만의 창의적인 세계관을 만들었다. 90년대 후반 모친의 사망 이후로 10년 여의 방황기를 겪고,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대신하여 영화 <비욘드 더 블랙 레인보우>(2010)를 만들었다.

 

 

 

 

● 영화 '맨디 (MANDY)' 후기. 리뷰.

 

영화 '맨디'에 평점을 준다면, 5점 만점에 1.5점 주겠습니다.

 

자극적인건 맞는데, 거기까지 버틸 수가 없습니다. 영화관에 코골며 주무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렇다고 코를 골며 주무시는 사람을 비난할 수 없는 그런 영화입니다. 전, 정말 힘들게 졸음을 참아내었습니다.

 

 


 

 

 굉장히 몽환적입니다.

 

 

몽환

 

 

초반 30~40분 동안 '내가 지금 뭘 보고있는 거지?'라는 의문이 계속해서 찾아옵니다.

 

나긋한 목소리를 가진 여배우의 나레이션과 '붉은, 푸른 장면'이 계속해서 디졸브 됩니다. 여배우가 무슨말을 하는건지 전혀 알수가 없습니다.

 

대사의 내용에 의미가 있을 텐데, 졸음과 싸우느라 모르겠습니다. 눈만 뜨고 있었지, 자는 것과 다름없었습니다.  

 

 

 

 

위 영상은 영화감독 '데이빗 린치'가 감독한 1993년도 향수 광고 입니다.

영화 맨디의 초반 30~40분은 이런식으로 굉장히 자극적인 색이 뒤덮은 화면이 천천히 계속해서 디졸브 됩니다. 

 

끔찍하게 졸려요.

 

 


 

 

 그래도 참신, 기발.

 

 

영화맨디

 

 

거의 광고에서나 사용될법한 톤, 느낌을 계속해서 구사합니다.

 

종종 유럽 명품 브랜드 광고를 보면, 이게 뭔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럭셔리해보이는 느낌을 주곤합니다.

 

영화 '맨디'도 비슷합니다. 뭔가 좀 있어 보입니다. 디졸브의 남용과 몽환적이 화면은 졸음을 가져오지만, 가끔 비주얼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복수의 카타르시스 없음. 

 

 

니콜라스케이지

 

 

'초반의 몽한적인 장면들을 잘 버텨냈으니, 복수의 굉장한 카타르시스를 주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이 생각은 빗나갑니다.

 

복수는 있지만 내용이 부실합니다. 중반 이후는 게임 속 '보스' 깨기 모음영상을 몰아보는 기분입니다.

 

게다가 '짙고 어두운 분위기'에 장면이 잘 안보입니다.

 

영화 맨디의 굵직한 내용은 비참하게 당한 주인공의 처절한 복수극이기때문에, 관객에게 희열과 카타르시스를 줘야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전혀 느껴지지않습니다. 

 

 

영화 맨디 (MANDY,2018) 스틸북 가격 시세 정보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맨디 스틸북 블루레이 (영어) 호러 공포

COUPANG

www.coupang.com

 

 

 그래도 괜찮은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알아보기가 힙듭니다. 계속된 디졸브와, 짙은 화면은 배우들의 연기나 디테일을 알아보기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그나마 계속해서 화면에 나오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무엇을 하는지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복수영화

 

 

영화 중반부터 니콜라스 케이지는 화면에 (거의)계속해서 존재합니다. 대사가 많지 않지만, 적당히 성난 채로 흥분가 슬픔음 담고, 분노와 침착함을 잘 표현합니다. 연기 잘해요.

 

니콜라스 케이지의 중후하면서도 묵직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영화 맨디 의견.

 

영화 맨디는 '있어보이려고' 만든건지, '종교 비판'인건지, '처절한 복수극'인건지, 뭘 담고 싶었는지 알기 힙듭니다.

 

 

하드고어

 

 

단지 감독(파노스 코스마토스)이 자신만의 세계관 형성에 너무 집착한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감독의 전작 포스터와 스틸컷을 보니, 감독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자존심 강한 사람들이 1등하지 못한 것(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지 못한 것을)에 대해, 핑계를 만들기 위해 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곤합니다.

 

이 감독도 그런 것이 아닐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