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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 and Design Stories Book Reviews Book Reviews, Bookstore Owners and Designers.


 

가독성이 좋은, 그림 많고, 읽기 쉽고, 겉표지 이쁘고, 뭔가 있어보이면서, 창의적인 느낌을 주는 책이 읽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도서관에 찾았고, 책 빌려왔습니다. 

 

'책방 주인과 디자이너의 위트 그리고 디자인 이야기'.

 

 

위트디자인

 

 

원하던 책을 찾았습니다. 그림 많고, 사진 많고, 활자가 보기 쉽게 나열돼 있습니다. 그리고 뭔가 있어보이고, 창의적인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책이라 하면, 막연하게 답답하고, 지루하고, 오래걸리고, 약간의 스트레스가 주어지는 것을 피하기위한 책으로 매우 적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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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주인과 디자이너의 위트 그리고 디자인

COUPANG

www.coupang.com

 

위트 그리고 디자인.

저자 : 이로,강구룡.

출판 : 지콜론북 2013.10.28.

 

 

책 '위트 그리고 디자인'은 캐주얼하게 어디서든 읽기 쉬우며, 읽던 중간에 끊기더라도, 시간이 흘러서 읽어도 별다른 부담없는 책입니다. 

 

 

● '책방 주인과 디자이너의 위트 그리고 디자인 이야기.' 책 소개.

 

출판사 지콜론북.

 

 

지콜론북

 

 

위트만이 위트를 꺾을 수 있다. 다이아몬드가 다이아몬드를 깎는 것처럼. - 윌리엄 콩그리브.

위트는 상상의 외향적인 폭발이다. - 프리드리히 폰 슐레겔.

세월이 흐를수록 머리카락은 빠지지만 위트는 늘어나는 법이다. - 셰익스피어.

인류에게 참으로 효과적인 무기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웃음이다. - 마크 트웨인.

 

위트는 상실감을 회복시키고 외로움과 초라함을 잊게 합니다. 위트는 유머보다 더 실용적이고 유쾌해서 디자인과 잘 어울린다. 순간적으로 발견되는 형태에서부터 실마리를 찾고 접근해야 하는 대상까지. 이 즐거운 소통은 크리에이터와 사용자 사이의 거리를 좁혀 친근감을 느끼게 해주고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낸다. 책방 주인 이로와 디자이너 강구룡의 [위트 그리고 디자인]에는 두 저자가 준비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좀 더 재미 있게 사는 비법, 삶의 기술에 대한 힌트가 담겨 있다. 한 권의 책에 담긴 두 가지 이야기를 통해 큰 웃음과 미소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그 힌트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

 

책방 주인과 디자이너의 사사로운 디자인 이야기. 두 사람의 시선에 바라본 '위트 그리고 디자인'. 위트와 디자인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그냥 웃긴 것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위트와 디자인이라는 두 단어가 담고 있는 가치와 태도는 (지나치게) 고고하고 진지하진 않지만, 그것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이며 무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한없이 가볍기도 또 너무나 무겁기도 한 주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책방 주인 이로, 디자이너 강구룡, 두 저자는 어떤 고정된 개념보다는 다양하고 자유로운 관점에서 위트 그리고 디자인에 접근하였다.

 

 

창의성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의 위트 가득한 작업과 낙서 그리고 수집품. 우리는 일상 속에서 "위트 있다"라는 표현을 흔하게 쓴다. 그것이 상황 속 재치이건 개인의 센스이건 혹은 유머를 말하든 간에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위트'라 발음한다. 위트는 지루한 일상 속에 뜻밖의 선물이자 적막한 공간에서의 헛기침 소리와 닮아있다. 한없이 가볍기도 또 너무나 무겁기도 한 주제인 '위트'. 이것에 대한 이야기를 작업을 통해 보여주는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들.

 

 

로사리오 플로리오, CREPE ZINE, 한스 에이켈붐, 강문식, 안경점(psr), 딸기코(신민), 현영석, 데이비드 리스, 나카야마, 라파 고이코에체아, 프레이저 클라크, 스튜디오 PUTPUT, 김기조, 크레이그 프레지어, 니선 & 데 브리스, 사이러스 하이스미스, 이푸로니, 하르먼 림뷔르흐, 조경규, 슬기와민, 이언 라이넘 등 많은 컨트리뷰터와의 인터뷰를 포함, 저자들은 어떤 고정된 개념보다 다양하고 자유로운 관점에서의 '위트 그리고 디자인'을 때로는 차분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다뤘다. 

 

 

 

 

위트로 만든 디자인, 디자인으로 만든 위트.[위트 그리고 디자인]에서는 먼저 저자들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 자신을 웃게 하는 위트 있는 디자인을 소개한다. 저자들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가운데 실용적이고 유쾌한 국내외 디자인에 대해 각각의 시선으로 흥미롭게 이야기한다. 또한 기발함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책과 잡지, 일상의 유쾌함이 묻어나는 사진, 개성 있는 퍼포먼스 등을 포착하며 유쾌함 속에 깊이 있는 사유를 담은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폭넓게 다룬다.

 

이 책에 가득하게 실린 똑똑하고 멋지고 재미있는 작업들을 보고 있노라니 슬며시 미소가 떠오르다가 피식피식 웃게도 되고 혼자 키득키득거리게도 됩니다. 그러다가 "아! 왜 난 이런 생각을 미처 못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끝에는 은근히 질투가 나더군요.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 든 생각은 이거 하나입니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 조경규 / 디자이너, 웹툰 작가.

 

 

● '책방 주인과 디자이너의 위트 그리고 디자인 이야기.' 책 후기. 도서 리뷰.

 

 

디자인

 

 

도서를 대여한 목적에 매우 부합하는 만족스러운 책이었습니다.

 

이동중이나, 쉬면서 머리좀 풀어주고, 재밌는 이미지도 보고, 창의적인 느낌도 받으면서, 이 책을 보는 내 자신이 괜히 뭔가 좀 있어보이는 긍정적인 책입니다. 

 

 

 

 

그런데 이책을 보면서 느낀건, 나란놈은 아직도 편견 덩어리구나 싶었습니다.

 

책의 저자인 '이로'와 '강구룡'을 대충 훑겨 보면서 일본인 저자로 오해했습니다. '이로'를 일본의 저자로 이해하고, '강구룡'을 이 책을 번역한 디자인 교수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실상은 '이로'와 '강구룡'은 모두 한국인으로 생각되며 한국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고, 한국에서 출판한 책입니다. 

 

저의 막연한 편견으로 저자를 제멋대로 단정지어버리는 똥멍청한 생각을 가졌습니다.

 

반성합니다. 

 

 

디자인책

 

 

디자인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릅니다.

 

이책을 보면서 느낀건데, 디자인이라는 게 어쩌면 '그들만의 리그는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필깍는 노하우나, 일본의 과자 봉지를 수집한다거나, 옷을 찍어서 모아두는 것들이 과연 '디자이너만이 할 수있는 어떠한 특별하게 담겨있는 걸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의 예들은 평범한 사람들은 굳이 할 필요가 없어서 안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디자인위트

 

 

디자이너들의 유니크한 행동들이 '진정 창의적인것인가', '오직 남들과는 다른 자신을 드러내기 위함인가', '자기 만족인가', '타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기 위함일 뿐인가'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물론 디자이너들의 유니크한 작업들이 대중에게 끼치는 영향은 '알게 모르게' 넓고 깊게 퍼져나가 파생되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도 훌륭한 과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막연한 파생되는 막연한 결과물'을 위해 투자하는 노력이 조금 과하면서 너무 막연한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런한 창의적이 활동을 이해하지 못한느 제가 '시야가 너무 좁고, 꽉 막혀 있는 생각을 가진게 아닐까?'하는 생각만 남습니다. 

 

 

예술

 

 

'더하고 모으고 수집하기, 나누고 구분하고 분류하기' 등의 디자이너들의 작업 몇가지 노하우를 알려줍니다. 그들의 창의적인 과정을 엿볼 수 있음이 내무 흥미롭습니다. 

 

특히 좀 있어 보이는 책 답게, 폰트나 사진이나 활자의 배열(위치)가 읽고 싶고, 읽기 쉽게, 가독성 좋게 놓여 있습니다. 

 

책에 아쉬운 점은 없이 읽기 좋은(보기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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