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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s-1970s Literary Novel Era, Realism Literature, Literary History.

과거에 했던 과제입니다. 별 특징없는 과제이지만 문단마다 근거가 나열돼있습니다. 

 


 

1960-70년대 소설에 관한 나의 생각.

 

 

70년대문학

 

 

1. 들어가며

2. 60-70년대 시대적 배경과 리얼리즘 소설

3. 60-70년대 모더니즘 소설의 고찰과 발전

4. 결론

 

 

1.들어가며.

 

 

군사정권

 

 

60-70년대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 근대화에 정리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50년대부터 60년대 까지 우리 민족은 크고 작은 사변들을 거치고 60년대에 비로서 기본적인 근대화 형성기를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각각을 통하여 설명 할 수 있습니다.

 

참여

 

정치면에서 민중들에 의해 민주화가 성취되었습니다. 또한 민족국가, 즉 분단사회를 인정하게 된 점도 그렇습니다.

경제면에서 60년대 초반부터 이어진 경제계발 5개년 계획과 새마을 운동에 힘입어 산업사회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즉, 산업화가 이루어 진 것입니다.

문화면에서는 개인이라는 개념의 정립과 개인 각각의 존엄을 인정하는 풍토가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사회면에서는 도시화와 예술의 독립성이 보장되고 개인주의 의식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위의 이야기를 종합해 봤을 때 60년대 초반 즈음부터 본격적인 근대화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60년대부터 근대화를 이루었다고 해서 소설을 50년대와 60년대 사이에 명확한 선을 그으려는 것은 아닙니다.

 

60년대 이전의 문학이 지사적, 계몽적 성격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리얼리즘적 특징이 강한 그 큰틀의 연장선에서 새로운 근대화의 시대적 배경과 결합하면서 계승ㆍ발전시켜 나아간 것입니다.

 

또한 소설의 대 사회적 기능으로만 바라보는 리얼리즘적 참여문학이 아닌 소설을 위한 소설, 예술로서의 소설을 바라보는 모더니즘적 문학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2. 60-70년대 시대적 배경과 리얼리즘 소설.

 

 

60년대

 

 

60년대 소설은 앞에서 말했듯이 50년대의 중심의 맥을 계승하면서도 자발적인 성찰을 통해 사회현실인식을 확장시켜 나아갑니다. 사회현실인식의 확장, 즉 사회 참여적인 소설이 풍부해 질 수 있었던 그 기점엔 60년 '4.19혁명'과 61년 '군사쿠데타'가 있었습니다. 

 

 

4.19혁명은 이승만과 그 세력인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정에 항거하여 일어난 반정부세력에 의한 혁명적 시도였습니다.

 

특히 자유의 물살을 타고 현실참여의식을 고취시키면서 작가들에게 커다란 충격과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혁명으로 자유와 평등에 대한 갈망을 꿈꿨으며 작가들은 부조리한 현실에 대해 강한 저항정신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시위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61년 5.16군사 쿠데타에 의해 혁명적 의식은 좌절 되고 맙니다. 이로써 당시 소설은 독재적 지배 이데올로기와 부당한 권력과 부조리를 고발하는 특징을 가지게 됩니다.

 

이후 70년대에 와서는 경제계발 5개년 계획과 새마을 운동에 의해 사회적으로 큰 발전을 이룩합니다.

 

하지만 급격한 도시화ㆍ근대화의 그늘에서 도시의 벼랑 끝으로 몰린 이들을 통해 산업화 시대의 빈부 격차, 극단적인 환경, 풀리지 않는 노동 모순 등을 고발하는 소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의 영악한 세태와 인간성 상실에 대한 비판의 소설이 등장합니다. 

 

리얼리즘소설

 

그리고 탈 농촌의 영향으로 발생한 농민의 문제를 주요 주제로 다루어지게 됩니다. 즉, 이시기는 사회 경제적으로 물질적인 풍요는 달성하지만 이면의 정신적 사막화, 계층 간의 격차, 노동자ㆍ농민들이 발전 과정에서 소외되고 착취당하는 비인간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작가로는 황석영과 이문구가 있습니다.

 

 

황석영은 리얼리즘 참여소설가라 평가받습니다. 그의 작품 중 ‘삼포가는 길’, 이 작품은 산업사회 노동자들과 사회 하층 계급의 개인들이 발전 과정에서 소외되고 착취당하는 비인간적인 모습을 사실적 묘사와 현실을 날카롭게 묘사한 작품입니다. 

 

이문구는 ‘관촌수필’을 통하여 극심한 세태 변화 속에서 그 정체성을 상실해 가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 도서명 문학의 쓸모:김성렬 비평집,  출판사 푸른사상,  저자 김성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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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60-70년대 모더니즘 소설의 고찰과 발전.

 

 

60년대소설

 

 

1960년대 들어서 황석영과 이문구는 현실 참여적 리얼리즘 소설을 발표하여 소설의 대 사회적 기능에 목적을 두었다면, 그 와는 다르게 사회 참여에서 한걸음 물러나 순수문학에 대한 고찰도 일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순수문학, 모더니즘 소설입니다. 새로운 시각과 인식으로 역사와 사회현실을 바라보기 시작한 것입니다. 작가들은 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현실과 사회와 인간의 본질을 탐색하고 진단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작가로는 60년대 초기의 김승옥과 이청준이 있습니다. 

 

김승옥은 ‘감수성의 혁명’ 이라는 찬탄과 함께 등장했습니다. 작품 ‘건’은 미술적 요소가 많이 배인 소설로, 글로 그림을 그린 듯이 느껴진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청준은 ‘소문의 벽’으로 그 시대의 소설 작가의 ‘시대 참여 의식’(리얼리즘)과 ‘예술 지상적인 세계관’(모더니즘)의 충돌을 보여줍니다. 작가는 결국 이야기속의 ‘억압’과 ‘소설의 대 사회 참여의 강요’를 한 묶음으로 보며 자유의 통제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4. 결론.

 

60-70년대는 그 시기만을 분석할 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의 1900년대는 일제강점기부터 6.25전쟁, 좌우이념갈등, 민족 분열, 군부 쿠데타 등 짧은 시기동안 사회를 통째로 바꾸어 버릴 거대한 변화가 수시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민족이라는 큰 맥을 짚고 그 시대적 변화에 맞서는 모습을 통하여 소설을 바라보았을 때 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60-70년대

 

특히 60-70년대는 그 중 가장 소설의 부흥기, 르네상스 시대라 할만합니다. 60년대 이전의 소설의 한계, 대 사회적 기능만을 중요시 여긴 점을 극복하면서 모더니즘소설의 등장으로 이를 증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소설의 사회 참여적 기능 또한 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맞서는 날카로운 소설들의 등장으로 이를 증명합니다.

 

즉, 사회적 배경에 따라 리얼리즘의 발전과 소설을 위한 소설을 찾으려는 노력에 등장한 모더니즘의 발전은 그 시기 이후, 현재의 풍부한 한국 소설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기점이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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