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나 좀 구해줘' 왜 잘 팔리는가, 베스트셀러 이유 분석

 

심리학 나 좀 구해줘

국내도서

저자 : 폴커 키츠(Voker Kitz),마누엘 투쉬(Manuel tusch) / 김희상역

출판 : 갤리온 2013.03.01

Analysis of why 'Psychology Save Me' sells well and why it is a bestseller.

 

 

심리학 나 좀 구해줘

 

 

과거 과제였습니다. 베스트셀러 중 한권을 선택해 왜 잘팔리는지 분석한 레포트 입니다. 당시에 잘팔리던 책 '심리학 나 좀 구해줘'를 분석했습니다.

 

이제 와서 보니 과제를 날로먹었네요. 잘 팔리는 이유 "첫째"의 첫문단의 '예'가 문단의 내용과 맞지도 않습니다. 어거지로 붙였나봅니다. 내용을 늘리려 책 내용도 그대로 적어두었습니다.

 

 

심리

 

 

심리학 나 좀 구해줘 - 왜 잘 팔리는가?

 

1. 책 소개 – 심리학 나 좀 구해줘

 

 

이 책은 교보문고 2013년 4월 2주 베스트셀러 순위 15위에 랭크 되어있습니다. 지은이는 독일의 심리학자 폴커 키츠와 마누엘 투쉬이며 옮긴이는 김희상입니다. 출판사는 갤리온이며 출간일은 2013년 03월 01일입니다.

 

이 책을 간단히 정의하자면 실용 심리학 책입니다.

 

책 소개란의 글을 빌리자면 「그들은 이 책을 쓰기 위해 4년 동안 수만 건의 상담 사례를 수집했고, 무수히 많은 모니터링 과정을 거쳐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삶의 문제 51가지를 추려 냈다. 이 책은 그에 대한 심리학적 해답을 담고 있으며, 출간 이후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심리학 책이라는, 언론과 독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독일 아마존 심리학 분야 6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라고 합니다.

 

 

폴커 키츠

 

 

또한 작가는 프롤로그에서 책을 지은 동기와 이 책의 효과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심리학은 아주 실용적인 학문으로 그 핵심은 ‘대체 나라는 사람은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하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딱딱하고 어려운 심리학책은 많지만 지금 당장 내가 맞닥뜨린 문제에 대해 속 시원한 해결책을 일러 주는 심리학책은 없었다. 우리는 누구나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심리학 지식들을 최대한 많이, 재미있게 소개하고 싶었다. 그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사이코테인먼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을 직접 쓰기로 결심하고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겪고 있는 심리적인 문제와 그 사례들을 수집하기 시작했고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이 책을 보고나면 결코 풀리지 않을 것 같은 인생의 많은 문제가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인생의 많은 문제가 ‘나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밭에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해하는 만큼 세상은 더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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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심리학은 사회 생활에 있어서 실용적인 학문이지만 실용적인 책이 부족하기에 내(작가)가 만들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심리학책

 

 

책의 구성은 51가지의 심리학 이야기 하나가 하나구분 지어져 51개의 챕터으로 구분되어있습니다. 대표적인 챕터 몇 가지만 적어보자면 「당신만 모르고 있는 면접의 비밀 :: 초두 효과vs최신 효과‘,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 :: 이미지 트레이닝‘, ’상대방이 거절할 수 없게 부탁하는 법 :: 부정적 상태 감소 가설‘ ’남자와 여자가 말이 통하지 않는 이유 :: 커뮤니케이션 사각형」등 현대 사회에서 이슈 또는 관심 키워드로 알려져 있는 소재를 다룹니다.

 

 

2. 왜 잘 팔리는가?

 

실용적 심리학 책이 잘 팔리는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 서로 간의 소통의 부재가 인간 탐구에 관심을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소통은 서로 다른 생각과 주장, 입장과 가치관이 다를 때 문제가 됩니다. 이는 상대방의 '다르다'를 '틀리다'로 규정하기 때문입니다. 상대는 이해하지 못하면서 자신과 자기가 속한 집단의 의견을 진실로 믿어버립니다.

 

 

토론

 

 

예를 들자면 방송사의 토론 프로그램은 소통이라는 명분하에 양쪽 대표자들을 모셔두고 언쟁을 유도한다. 이게 소통을 위한 토론인지 의심스러운 모습이다. 상대방에 마음이 전혀 이해가 가지 않으니 책을 통해 그들을 이해하려는 방법을 탐구 모색하려는 것입니다.

 

 

자기중심

 

 

‘심리학 나 좀 구해줘’에선 ‘왜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는 걸까? :: 자기중심주의의 함정’챕터에서 이 문제를 다룹니다.

 

 

자신이 너무 아파서 그런데 의사에게 오늘 진료를 예약을 합니다. 허나 이미 진료예약은 만원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사람은 모두 자기중심적으로 3분이면 충분할 텐데 왜 안 해주는 거냐며 자기중심적인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자기중심적

 

 

생각해보면 한사람 당 3분씩 여러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다 보면 그 시간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당사자 자신이 자기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이라 분석합니다. 자기중심주의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공감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모든 것을 자신의 관점과 입장에서만 바라보려하는 경향이 있어서 상대방을 미처 헤아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상상으로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둘째, 비즈니스, 교육 등 사회생활에 널리 응용됩니다. 심리학은 의식과 행동실험이 과학의 성향과 접목되면서 실생활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케팅 업무에서는 대중 심리 파악의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심리학을 알아야 연봉이 높아진다는 말이 있는 것 입니다.

 

 

마케팅

 

 

‘심리학 나 좀 구해줘’에선 ‘물건을 살 때 속지 않는 법 :: 소유 효과’챕터에서 이 소제를 다룹니다. 사례로 벼룩시장의 물건을 사려는 인물과 팔려는 인물이 생각하는 가격이 너무 차이가 남을 보여줍니다.

 

이런 의견 차이를 소유 효과로 설명합니다. 소유 효과란 같은 물건이지만 다른 사람이 그것을 가지고 있을 때보다 내가 그것을 가지고 있을 때 더 귀중하다고 여기는 것을 말합니다.

 

또 하나에 기업의 사례를 듭니다. 어느 기업에서 고객에게 2주 동안 어떤 상품 테스트를 해 달라고 한 후, 정해진 기간이 흐른 뒤 물건을 되돌려 받으려 하자 고개들은 굉장히 당황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두뇌 연구에서 밝혀냈다고 합니다.

 

 

대뇌

 

 

물건을 팔고 돈을 받았음에도 아픔을 처리하는 영역, 즉 대뇌피질의 일부인 도피질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경제적 가치와 무관하게 사람들은 무엇이든 자기 손에서 떠나보내면 아픔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셋째, 과학적 근거가 분명한 것도 한 인기 요인입니다. 믿을 수 있는 실험 결과를 데이터로 제시해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것입니다.

 

‘심리학 나 좀 구해줘’에선 책 소개에서 말 했듯이 4년 동안 수만 건의 상담 사례를 수집했고, 무수히 많은 모니터링 과정을 거쳐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삶의 문제 51가지를 추려 냈다고 합니다.

 

 

상담사례

 

 

한국일보 기사 중 「<설득의 심리학 1,2>를 기획한 21세기북스 김성수 팀장은 “기존의 자기 계발서 들이 비슷비슷한 이야기를 과학적인 근거 없이 이야기하는 것과 달리 요즘의 심리 실용서는 구체적인 실험 결과와 근거를 토대로 한 것이어서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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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여타 자기 계발서에는 주제는 있지만 뒷받침 근거가 부족한 것이지만, 심리학 서적에는 근거의 물음에 답할 수 있는 수많은 사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신뢰도가 다른 책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상담

 

 

과거 실용 심리학 서적중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를 보자면 2008년도 ‘블라인드 스팟’, ‘설득의 심리학’,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등이 있고, 남녀 심리분석의 책으로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가’ 있습니다.

 

 

3. 정리

 

심리학서적

 

몇 가지 이유를 통해 왜 실용 심리학 서적, ‘심리학 나 좀 구해줘’가 왜 잘 팔리는 지 알아보았습니다.

 

첫째 소통의 부재, 둘째 사회생활의 유용함, 셋째 과학적 데이터를 통한 증명.

 

 

독서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책이 3월 출시 이후 곧 2개월째를 맞이하게 될 시점에서도 순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문제를 발견하게 되고 구체적인 사례 탐구하면서 명확하고 직관적인 현실적 해답을 제시받음으로서 명쾌한 즐거움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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