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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데이비드 린치의 빨강방 후기.
Red Room (2008 David Lynch) Review of the book.
데이비드 린치의 에세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이 책은 명상, 영화, 과거 경험 등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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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린치의 빨간방.
저자 : 데이빗 린치(David Lynch) / 곽한주역.
출판 : (주)그책 2008.11.20.
● 데이비드 린치 소개.
'내가 영화 좀 봤다'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고있는 영화 감독 입니다.
데이비드 린치는 컬트 영화의 제왕이라는 수식어를 가졌으며, 1990년 영화 '광란의 사랑'으로 칸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컬트 영화(Cult Film)란 비교적 소수의 열광적인 팬이 있는 영화를 가리킨다. 컬트 영화는 보통 영화와 다르 게 특정한 장르에 속한 게 아니라, "열광적 현상" 유무에 따라 정한다.
( 출처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C%BB%AC%ED%8A%B8_%EC%98%81%ED%99%94)
데이비드 린치의 대표작 '블루 벨벳', '로스트 하이웨이', '멀홀랜드 드라이브', '인랜드 엠파이어'를 꼽을 수 있으며, 특히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년 작품)'는 각종 영화제 수상작이면서도 재미까지 있는 영화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년 작품)'는 학교에서 토론이나 과제로 다루기 좋은 영화입니다.
'멀홀랜드 드라이브(Mulholland Drive)' 관람 이후, 일주일 동안 어떤 몽롱함에서 헤어나오기 힘든 경험이 있습니다.
● 빨간방 (데이비드 린치) 후기.
한국에서 책 제목은 데이빗 린치의 빨강방이지만, 본래의 제목은 'Catching the Big Fish: Meditation, Consciousness, and Creativity(큰 물고기 잡기 : 명상, 의식, 창의력)'입니다.
창의성이 중요시되는 문화 속에서 본래의 제목을 직역하여 제목으로 삼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게다가 제목에 실용서의 느낌도 가지고 있어서, 더 많은 독자와 만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제목을 '빨강방'으로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빵간방은 데이비드 린치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판타지의 공간입니다. 데이빗 린치를 상징하는 공간입니다. 아무래도 빨강방이라는 단어가 데이비드 린치만의 독특한 철학을 표현하는 단어로 적합하다고 생각했나봅니다.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습니다.
이 책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내용이 복잡하지도 않도 분량도 많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에세이 답게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치 않은 쉬운 책입니다. 하지만 그 내용은 꽤 심오합니다.
데이비드 린치가 이 책을 통해서 이야기 하는 주제는 명확합니다. 초월 명상입니다. 명상을 통해서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의 정신(통일장)을 깨워서 창의적이면서 명확한 직관력을 갖게된 경험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정신을 이야기하며,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적절하게 섞어 두었습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명상이야기는 뭔가 사이비 냄새가 흐르긴 합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명상에 대한 약간의 부정적인 편견 탓일 수 있습니다.
뭔가 명상하면 '마음 공부' 같고, 마음 공부하면 또 뭔가 돈을 요구하는 그런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사이비 종교들이 길거리에서 붙잡고 대화 주제로 삼는 그런 마음공부 같은 편견이 있어요.
명상은 아무래도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무언가가 없어서, 직접적으로 체험해 보지 않는한 편견이 사라지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명상, 마음 공부' 이런 주제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직접 체험해보지 못한 저로써는 공감을 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데이비드 린치의 빨간방은 '영화를 공부하는 사람',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사람', '데이비드 린치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명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해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경험으로 배울 수 밖에 없는 것들을 명확한 예를 들어 설명해 줍니다. 사회적 편견이나 남들과는 다른 린치만의 확고한 생각을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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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예술가로서의 데이비드 린치의 '고집'은 계속해서 상업성과 대립을 이루며 그에게 장애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그 고집으로 자신의 길을 만들고 이뤄온 성과를 보면, 자존감을 많이 끌어 올려주며 삶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였어요.
사회적 편견에 정면 돌파를 선택한 데이비드 린치를 보고 있으면, 스스로를 의심하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행동이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덕분에 일상 생활에도 자신감과 활동성이 강해진 기분입니다.
이 책은 영화인이 본다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물론 영화 매니아들이 보더라도 큰 도움이 됩니다.
영화 현장에서 예술가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면서 서로간 생각을 조화롭게 융합하는 과정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켜내는 그의 경험을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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