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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engers (2016 Passengers) Movie Reviews, Recommendations.

 

영화 패신저스.

 

어드벤처/SF/로맨스/멜로, 미국, 2017.01.04 개봉, 116분.

(감독) 모튼 틸덤, (주연)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

 

 

Passengers

 

 

패신저스 예고편.

 

 

 

패신저스 줄거리.

 

선택된 두 사람, 모두의 운명을 구해야 한다.

 

120년 후의 개척 행성으로 떠나는 초호화 우주선 아발론 호. 여기엔 새로운 삶을 꿈꾸는 5,258명의 승객이 타고 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짐 프레스턴(크리스 프랫)과 오로라 레인(제니퍼 로렌스)은 90년이나 일찍 동면 상태에서 깨어나게 된다.

 

서서히 서로를 의지하게 되는 두 사람은 우주선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고, 마침내 그들이 남들보다 먼저 깨어난 이유를 깨닫게 된다.

 

 

로맨스

 

 


 

 

●패신저스 후기, 평점.

 

평점을 준다면 5점 만점에 4.5점 주고 싶습니다. Passengers 패신저스 진짜 재밌습니다.

 

sf영화를 좋아하는데, 서로 티격태격하는 로맨스 이야기도 굉장히 좋았어요. 

 

 

모튼틸덤

 

 

SF영화를 선호하기에, 로맨스 영화를 멀리하며 살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타의에 의해서 로맨스 영화를 보곤했는데, 이런식으로 로맨스영화를 접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나도 로맨스 영화를 매우 좋아했던거구나'를 깨닫게 되는 매우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패신저스 봐야하는 이유.

 

패신저스, CG효과가 매우 훌륭합니다.

 

최근 헐리웃영화에 CG가 난무하다 보니, 종종 인물과 배경 어설프게 합성 된 경우가 많습니다. 헐리웃 영화에서 가끔식 한국 드라마에 에서나 나올법한 CG를 보게되면, 몹시 실망하곤합니다.

 

그러나 패신저스는 어설펐던 그래픽 효과 장면은 보지 못했습니다. 매우 몰입하며 관람했습니다.

 

 

sf

 

 

특히 여주인공인 수영장 물에 갇히는 무중력 장면은 대단했습니다. 또한 두 주인공인 달리던중 공중에 붕떳다가 떨어지는 장면에선 입이 저절로 벌어졌습니다.

 

촬영과 CG가 매우 조화로운 덕분에 보는내내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패신저스 봐야하는 이유(이 단락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로맨스. 일단 두 남녀의 로맨스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우선 남녀 주인공의 성격이 명확하게 보여집니다.

 

남자 주인공은 복장이나 행동이 투박하고 세련미가 없습니다. 그에 반해 여자 주인공은 세련되고, 스마트 합니다.

 

마치 농촌 총각같은 어설픈 남자주인공, 도회적이고 깔끔한 여자주인공의 조화는 익숙하게 봐왔던 영화 속 커플의 모습입니다.

 

 

너는내운명

 

 

비슷하게는 한국영화 '너는 내운명', '달콤 살벌한 연인', '내 머리속의 지우개'가 있습니다. 익숙한 커플의 모습은 다른 설명이 없어도 그 둘이 잘 어울릴 것을 무의식중에 인정하게 됩니다.

 

이 커플의 로맨스는 단순하지만 매우 합리적입니다. 서로가 사랑에 빠지는 이유, 갈등, 화해가 명확이 납득이 갑니다.

 

남자는 기계적 결함에 의해 깨어났고, 외로움에 지친 남자는 사랑하기 위해서 여자를 선택해서 깨웁니다. 남자는 여자를 선택한 것입니다. 여자는 남에게 비춰지는 모습에 예민하며, 항상 완벽하려는 강박 때문에 타인에게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로맨틱코미디

 

 

그러나 단 둘만이 존재하는 우주선에서, 여자는 남자의 어설프지만 인간적인 모습에 매료되고 둘은 서서히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깨웠다는 것을 알게되고, 큰 상처를 받게 됩니다. 여기까지 로맨스의 '발단, 전개, 갈등' 입니다. 이 과정이 매우 단순하고 명쾌하게 설명됩니다. 그 상황은 공감이 되고, 납득이 갑니다. 

 

그리고 그 둘의 '전개, 갈등'의 모습이, 관객 입장에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 패신저스 봐야하는 이유(이 단락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환상적인 공간 배경, 상황. 

 

우주 속, 최첨단 우주선 안에서 남녀 단 둘만 깨어있습니다. 그 우주선은 앞으로 90년동안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또한 그냥 얖으로 90년동안 놀면 되는 일입니다. 

 

 

우주선

 

 

우주선의 결함으로 펼쳐지는 무중력 장면과 화려한 별들의 우주의 모습은 매우 환상적입니다. 어설프고 억지스럽게 끼워맞춰둔 장면이 없습니다. 특히 무중력 장면은 정말, 정말, 정말 추천합니다. 

 

그리고 억지로 상황을 끼워맞춰보면, 아담과 이브의 상황과 흡사해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마지막에 우주선을 동산으로 만들어놓았을때는 평화로운 에덴동산을 묘사한듯도 합니다.

 

 


 

 

패신저스 봐야하는 이유.

 

매우 훌륭한 킬링타임 영화.

 

 

제니퍼로렌스

 

 

 

부담없이, 고민없이, 주인공의 우주선 삶을 지켜보면 됩니다. 익숙하지 않은 우주의 모습은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공상과학 영화 답게 미래주의적이며 기계적이고, 과학적인 거대한 폭발과 무중력 등의 볼거리가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애정 장면도 볼만합니다. 두 남녀 주인공은 굉장히 매력적인 외모의 소유자들입니다.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느껴지는 두려움, 공포는 전혀 없습니다. 맘편히 영화를 즐길 수 있었어요.

 

 

sf로맨스

 

 

가장 맘에드는 부분은 엔딩입니다.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결말이었습니다. 매우 좋았어요.

 

 

 


 

 

● 패신저스 아쉬운 점.

 

영화의 정절에 해당하는 부분, 우주선을 수리하는 과정이 너무 대충입니다. 남녀 주인공이 다시 가까워지는 과정의 묘사도 어설픕니다. 그 중에서도 승무원들을 깨우지 않은 이유는 너무 작위적입니다. 

 

 

우주선수리

 

 

그래도 엔딩이 굉장히 매력적이기때문에, 아쉬운 점을 모두 잊게됩니다.

 

영화 끝날땐 행복감만 가득. 끝날 때 이렇게 행복감만 가득한 영화는 보기 드문대 너무 좋네요. 꿀잠 잘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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