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영화제 VR 시네마 후기, ‘스피어스’ 삼부작.
2019년도 작성한 글을 복사해왔습니다.
VR Movie Spears Trilogy Review, Recommended Headache Space Experience.
VR영화 체험하고 왔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vr영화를 3편 상영하고 있습니다. 1편에 약 40분씩이면, 1편당 단편 영화3~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vr영화 예매애 성공하여 3시간동안 연속으로 vr 시네마를 정복하고 왔습니다.
vr영화는 생각보다 굉장히 어지럽고, 힘겨웠습니다.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거 같습니다.
● 전주 영화제 VR 시네마 소개.
VR 시네마 특별전: 눈앞에 펼쳐진 미래 영화.
VR영화는 360도로 펼쳐지는 시각 이미지와 상호작용을 이용하여 다른 차원의 시간과 공간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이는 ‘VR 시네마 특별전: 눈앞에 펼쳐진 미래 영화’는 이러한 흐름들을 일별하면서 새로운 미디어를 통한 영화적인 경험에 집중하고자 한다.
총 세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특별전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VR 작품과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VR 작품을 모아 선보인다.
VR 1관에서는 ‘스피어스’ 삼부작, VR 2관에서는 ‘VR 시네마 1’과 ‘VR 시네마 2’가 교차로 상영된다.
●‘스피어스’ 삼부작 소개.
'스피어스' 트레일러, 예고편.
SPHERES: Songs of Spacetime Trailer from Eliza McNitt
작년 한 해 최고의 VR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 ‘스피어스’ 삼부작은 직접 우주의 탄생을 목격하고, 손으로 행성을 만져보기도 하는 오감이 살아나는 VR 시네마의 최전선이다.
VR 1관에서는 ‘스피어스’ 삼부작이 상영된다.
2018년 선댄스영화제에서 1부를 선보인 이래 그 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마지막 3부까지 선보였다.
각 작품은 우주가 탄생하는 빅뱅으로부터 시작하여 태양계의 배열과 움직임 그리고 행성의 여러 모습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게 기획되었다. VR 시네마를 통해 우주를 경험하고 직접 움직여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감독 일라이자 맥닛. Eliza MCNITT.
1991년 미국 출생. 우주 충돌 주제에 관해 탐구하며 과학과 예술 분야에 관심을 두는 작가이자 감독이다.
그녀의 작품은 선댄스영화제, 칸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에서 소개되었다. ´스피어스´ 3부작은 선댄스영화제 역사상 최초로 VR 경험을 관객에게 소개한 사례로 남았다.
●전주 영화제 VR 시네마 후기, ‘스피어스’ 삼부작.
전주 국제 영화제 vr 상영관은 '전주 영화 제작소' 입니다.
영화의 거리에서 7분 정도 떨어져있으니, 상영 시간을 잘 생각해서 미리 움직여야 합니다.
초행길에 '이쯤이면 건물이 보여야하는데 보이지 않아서' 많이 당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영화 시간은 다가오는데, 건물이 보이지 않아서 당황).
VR시네마 상영관 입구 입니다. '전주 영화 제작소'건물 1층에 바로 있습니다.
입구에서 영화제 요원들이 티켓을 확인하고 입장시켜줍니다.
VR 1관 입니다.
‘스피어스’ 삼부작은 VR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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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천막 사이마다 1명이 체험합니다.
뒤에서 진행요원들이 지켜봐주고 있고, VR 착용, 작동 설명을 매우 친절하게 해줍니다.
때문에 멍청한 행동을 하면, 요원분들이 직접 제재해 주세요.
VR영화 장비를 보면 조금 어수선해 보입니다.
컴퓨터, 모니터, 컨트롤러 리모컨(조이스틱), VR헤드셋(안경,박스)이 있습니다.
이제 xr 상영을 시작하는 단계라서 정돈되지 못한 모습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빠르게 발전하겠지요.
오큘러스 VR의 장비들입니다. 컨트롤러, 헤드셋.
머리에 작용하는 vr장비 더러울 수 있어서, 얼굴과 자입 사이에 '일회용 받침 천' 같은 걸 깔아서 사용합니다(페이스가드).
사진처럼 VR장비를 착용하고 움직이면서 영화를 진행합니다.
스피어스 VR에서 가장 매력적이었던건, 모니터 위의 카메라가 제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화면이 저를 따라다니지 않습니다.
VR공간(화면)은 공간 그대로 존재하고 제가 그 안에서 움직입니다.
즉, 우주 공간 가운데에 제가 위치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눈 앞에 태양이 보이는데 이 태양의 아래를 보고싶으면 주저앉아서 위를 바라보면 태양의 아래를 볼 수 있습니다. 화면이 저를 따라다니지 않습니다.
그리고 눈앞에서 태양계의 행성들이 돌아가고 있는데, 원하는 행성을 속으로 제 얼굴(화면)을 집어넣으면 그 행성안으로 제가 들어가게 됩니다. 깊은 우주속으로 빨려들어간듯, 어마어마하게 신기했습니다.
기묘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그 가운데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빛나는 선으로 그림을 좀 그리고 행성을 '툭'건드려서 돌립니다.
저는 우주 가운데에 위치해 있고 거대한 행성들이 위, 아래, 옆을 스쳐 지나갑니다. 360도, 위아래 모두 우주 속입니다. 내가 우주 속에 있다는 느낌이 매우 자연스럽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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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 가득 우주의 탄생이 보여집니다.
어둠속에서 겁먹을 수도 있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별빛들이 저를 스쳐지나갑니다. VR속 화면은 매우 우아하게 느껴지고, 어디 빈공간없이 풍성하게 체워져 있습니다. 지적이면서, 매력적인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레이션으로 외국 여자가 설명해줍니다. 대충 우리가 보고있는 공간에서 우주의 이런 일이 발생했다라는걸 느낌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VR단점 아쉬움.
어지러움 심합니다. 40분간 우주속에서 별들을 마주하고 여행하는 것은, 약간의 어지러움을 가져옵니다. 영화가 모두 끝나고, 건물밖으로 나가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따스한 햇살이 간절했습니다.
두통 조금, 어지러움 조금 있습니다. 전날 과음해서 숙취가 남아있다면, VR영화는 힘들것 같습니다.
하지만 큰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진행요원들이 옆에 상주해 있고, VR장비는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니, 언제든 쉽게 가상현실을 벗어났다가 다시 들어갈수 있습니다.
스피어스 삼부작, 한 번 쯤 꼭 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굉장히 매력적이고 진보적인 경험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다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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